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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 코로나 확진"…이재명, 매타버스 일정 연기


입력 2022.01.08 10:13 수정 2022.01.08 10:13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진단검사 결과 나올 때까지 자택 대기할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8일 예정했던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시즌2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은 이날 "이재명 후보의 금일 매타버스 일정을 순연한다"며 "어제 진행된 '명심콘서트'의 카메라 감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며 "후보는 밀접 접촉은 아닌 것으로 보이나, 선제적 PCR검사 등을 위해 오늘 일정을 취소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송파구 환경공무관 간담회를 시작으로 △노원구 재건축 정책간담회 △1인 가구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공보단은 "준비하고 기대하신 많은 분들께 불편을 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오늘 만나 뵙지 못한 분들은 빠른 시일 내에 반드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소영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어제 명심콘서트 카메라 감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밀접접촉자 범위를 파악 중이다. 최종적으로 밀접접촉자가 누구인지 확인될 때까지 이재명 후보를 포함해 현장팀이 PCR검사를 받고 대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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