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화성 산란계 2개 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사례 발생


입력 2022.01.22 16:02 수정 2022.01.22 16:03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자료사진) ⓒ뉴시스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자료사진) ⓒ뉴시스

22일 경기 화성 산란계 2개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 농장에서는 산란계가 각각 19만마리, 23만7000마리 사육되고 있다. 동절기 들어 가금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은 23·24번째다.


중수본은 의심 사례가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하고 있다.


이들 농장의 반경 500m 이내 가금 농가에서는 25만5000마리를 사육 중이다.


중수본은 산란계 2개 농장에서 연이어 고병원성 AI 의심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날 오후 3시부터 23일 오후 3시까지 24시간 전국 가금 농장·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축산차량을 대상으로 전국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