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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설날 차례


입력 2022.02.01 16:00 수정 2022.02.02 00:45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윤홍근 선수단장, 선수들에게 덕담과 세뱃돈 전달

윤홍근 선수단장이 선수들에게 세뱃돈을 전달하고 있다. ⓒ 대한체육회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윤홍근)은 중국 베이징 현지시간으로 2월 1일 오전 9시 임인년 새해 첫날을 맞아 차례를 지내며 무운을 기원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베이징동계올림픽 선수촌 내 대한민국 선수단 본부에서 윤홍근 선수단장, 유인탁 부단장, 쇼트트랙 이영석 코치, 곽윤기 선수, 김아랑 선수가 선수단을 대표해 참석한 가운데 설 합동 차례를 지냈다.


윤홍근 단장은 집례관의 구령에 따라 조상께 절을 하고 잔을 올리는 등 예를 갖추며 우리 선수단의 선전과 건강을 기원했다. 아울러 우리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차례에 참석한 선수들에게 덕담과 함께 세뱃돈을 전달했다.


이에 쇼트트랙 곽윤기는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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