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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방문한 존슨 총리 "러시아 발끝만 넘어와도 재앙"


입력 2022.02.02 12:29 수정 2022.02.02 11:40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공동 기자회견서 "상업이익 제재할 법 만들 것"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EPA연합뉴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일(현지시각) 러시아 발끝이 우크라이나를 넘어오는 순간 자동으로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존슨 총리는 이날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전략적 상업 이익과 개인을 콕 찍어서 직접 제재할 수 있는 법을 만들려고 한다"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하면 정치적, 인도주의적 재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존슨 총리는 "위험이 명백하게 존재한다. 러시아가 임박한 군사작전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고 있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유용한 일은 러시아 대중에게 전쟁 시 참상에 관해 알리는 것이라고 경종을 울리며 우크라이나가 강렬하게 저항할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존슨 총리가 우크라이나 주권을 지지하겠다고 다짐했으며, 러시아 침략 시 제재 결정으로 이를 확인시켜줬다"면서 "우크라이나인들은 끝까지 버틸 것이며 이번 사태는 우크라이나-러시아 간의 전쟁이 아니라 본격적인 유럽 전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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