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얼음의 대축제,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4일 오후 9시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진행했다. 대회 슬로건은 '함께하는 미래'(Together for a Shared Future)이며 91개국 29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7개 종목 109개의 금메달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은 국가명 중국어 표기 첫 글자의 간체자 획수 기준에 따라 73번째로 입장했다. 선수단 기수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와 김아랑이 기수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