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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회식서 졸았다?"…우크라이나 입장 중 눈 감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


입력 2022.02.06 13:23 수정 2022.02.06 10:51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NBC

중국인의 한복 착용으로 논란이 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졸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푸틴 대통령의 조는 모습은 지난 4일 열린 개회식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단 입장 중 생중계됐다.


의자에 편하게 기댄 푸틴 대통령은 양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지긋이 눈을 감은 모습이다.


푸틴 대통령이 포착된 순간이 하필 우크라이나 선수단 입장과 맞물리며 고의적으로 무시한 행동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올림픽을 방문한 세계 정상급 인사 중 가장 주목받는 인물이다.


현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침공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동유럽에 전운이 감돌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에 필요한 전투력의 약 70%를 국경에 배치했다며 전쟁이 머지않았음을 시사했다.


한편 개최국인 중국인 개회식에서 중국을 구성하는 소수 민족을 소개하며 한복을 착용한 여성을 등장시켜 논란에 휩싸였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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