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이동순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서경배, 안세홍, 이동순 3인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이동순 신임 대표이사는 1989년 입사해 공급망관리(SCM) 유닛 사업부장, 퍼시픽패키지 대표이사를 지내며 포장재 개발을 포함한 고품질 제품 생산에 큰 역할을 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 대표이사가 글로벌 톱(Top) SCM 구축의 적임자로 판단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며 "향후 이 대표를 중심으로 SCM 역량을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