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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나스닥100 레버리지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입력 2022.02.22 09:45 수정 2022.02.22 09:45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 ‘KODEX 미국 나스닥100 레버리지(합성H)’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기준 순자산 1067억원으로 국내에 상장된 해외 레버리지 ETF 중 최대 규모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최근 미국 주식시장 조정 국면에서 기술적 반등을 예상한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일반 계좌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을 통해 대거 유입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9일 상장된 ‘KODEX 미국 나스닥100 레버리지(합성H) ETF’는 미국 달러 환전 없이 한국 주식시장이 거래되는 낮 시간 동안에 미국 대표지수에 대한 매매가 가능하다. 총 보수는 연 0.3%로 미국 시장에 상장된 상품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며 유동성공급자(LP)의 안정적인 호가 공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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