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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2년 만에 일본 오프라인 팬미팅 ‘하나비’ 개최


입력 2022.03.10 09:13 수정 2022.03.10 09:13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5월 7, 8일 양일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그룹 세븐틴이 일본 팬미팅 개최를 확정 지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지난 9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 공식 SNS를 통해 “세븐틴이 5월 7일과 8일 이틀 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세븐틴 2022 일본 팬미팅 하나비’(SEVENTEEN 2022 JAPAN FANMEETING HANABI)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팬미팅은 세븐틴이 2019년 10월 8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 일본 투어 ‘세븐틴 월드 투어 오드 투 유 인 재팬’(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 IN JAPAN) 이후 약 2년 반 만의 오프라인 공연이다.


특히 이번 일본 팬미팅이 진행되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는 세븐틴이 일본 정식 데뷔 전 첫 월드 투어인 ‘아이아몬드 엣지’(DIAMOND EDGE)의 일본 공연이 펼쳐진 곳이자 ‘2018 세븐틴 콘서트 아이디얼 컷 인 재팬’(SEVENTEEN CONCERT IDEAL CUT IN JAPAN)을 통해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역사상 첫 단독 5일 공연을 펼치며 높은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세븐틴은 지난해 발매된 미니 9집 ‘아타카’(Attacca)로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11월 1일 자) 1위에 등극했고, 빌보드 재팬 ‘핫 앨범’ 차트와 ‘톱 앨범 세일즈’ 차트, ‘아티스트 100’ 차트(10월 27일 자)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일본 내 막강한 인기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표한 ‘2021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Global Album Sales Chart 2021)에 미니 9집 ‘아타카’로 3위에 등극하며 케이팝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고,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는 8위를 차지하며 10위권 내에 2장의 앨범을 올렸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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