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F&F, 드라마 제작사 '빅토리콘텐츠' 인수…"시너지 기대"


입력 2022.03.18 17:51 수정 2022.03.18 17:52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F&F

MLB, 디스커버리 등의 브랜드를 전개하는 F&F가 드라마 제작자인 빅토리콘텐츠를 인수한다.


F&F는 18일 이사회에서 빅토리콘텐츠 주식 134만6969주를 취득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하고 구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234억9641만원을 투자키로 했다. 지분비율은 50.77%다.


그동안 F&F는 K콘텐츠의 가치와 우수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투자전문 자회사인 F&F파트너스를 통해 먼프(퍼포먼스 마케팅 광고대행사), 채널옥트(롱폼·미디폼 드라마 제작사), 밤부네트워크(숏폼 드라마 제작사), 와이낫미디어(웹드라마 ip보유 제작사), 바이포엠(뉴미디어마케팅 및 콘텐츠 유통배급사), 바운드엔터테인먼트(글로벌 콘텐츠제작사) 등 여러 콘텐츠 회사에 투자해왔다.


특히 이번 빅토리콘텐츠 인수는 콘텐츠 사업전개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의 시작단계로 해석된다. F&F의 패션사업과 K콘텐츠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F&F는 앞으로도 콘텐츠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K콘텐츠의 발전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