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딥러닝(주)은 영동제약과 공동으로 참여한 ‘2022년 AI바우처 지원사업’에 지난 4일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바우처 지원사업은 AI를 적용하고자 하는 수요기업이 단기간 내에 최적의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3억원의 개발비를 지원한다.
영동제약과 한국딥러닝은 차세대 딥러닝 의료기기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인공지능이 진단에 유효한 바이오마커들의 특성을 학습하여 분석하고, 자동으로 검체내 해당 마커의 존재유무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시스템의 인식성능을 보완하며,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자 한다.
양사는 이 과제를 통해 진단검사 시장의 극심한 인력난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해소하고, 휴먼에러를 최소화 시켜 정확한 질병진단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관기업 영동제약은 110여개국으로의 수출을 달성하여 산업통상자원부 1천만불 수출의탑을 수여 받았으며, 이미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시장선도 기업이다.
한국딥러닝 김지현 대표는 ‘주관사의 고품질 데이터와 자사의 DEEP IMAGE (딥이미지)기술을 활용한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자동화 검사시장을 이끌고 글로벌 시장 선점 등의 기회에 보다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