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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미국 최대 음악 컨퍼런스 2022 SXSW서 호평


입력 2022.03.31 16:30 수정 2022.03.31 15:17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SXSW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매년 봄에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로, 그 중 음악 파트는 2,500명 이상의 뮤지션과 뮤직비즈니스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 축제이다.


지난 3월 11일부터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흘간 진행된 미국 최대 음악 컨퍼런스 2022 SXSW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 South by Southwest)에 K콘텐츠 ‘키트앨범’이 미국 현지를 비롯 전 세계의 수많은 음악,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독자적인 그 기술을 호평 받았다


SM엔터테인먼트의 NCT, YG엔터테인먼트의 블랙핑크와 같은 세계적인 KPOP 아티스트의 앨범을 비롯 다양한 영상과 오디오물이 담긴 새로운 콘텐츠 미디어인 키트(KiT)를 적용한 차세대 음반 ‘키트앨범'을 개발한 뮤즈라이브는 이번 컨퍼런스 참여를 시작으로 세계로 더욱 뻗어갈 예정이다.


본 컨퍼런스에 참여한 길성배 이사는 “올 해를 기점으로 점차 다양한 해외 메이저 아티스트들의 키트앨범 발매를 기대해달라”며 “뮤즈라이브의 ‘키트앨범’은 한국의 뮤즈라이브는 새로운 콘텐츠 미디어인 키트(KiT)를 적용한 차세대 음반 '키트앨범'을 선보여 음원과 음반으로 양분돼 있던 시장에서 새로운 멀티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뮤즈라이브의 키트앨범은 한국의 가온차트와 한터차트는 물론 영국의 OCC, 독일의 ODC, 호주의 ARIA에서 정식 음반으로 집계되며 키트앨범의 판매량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집계되기 위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특히, 뮤즈라이브는 2022 SXSW의 창의적인 제품을 소개하는 박람회인 Creative Industrial Expo에 참여한 유일한 한국 회사로, 전체 부스 중 가장 관심 받았다. 지나가던 관람객도 키트앨범을 보고 발길을 멈췄다. ‘신기한 기술이다', ‘소장가치가 있다'며 키트앨범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대기줄이었다.


현재, 키트앨범(KiT Album)은 뮤즈라이브 자체 기술인 암호화된 초음파 통신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새로운 피지컬 음반 매체인 키트가 적용된 스마트 음악앨범으로 주목 받고 있다.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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