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신규 상장…국내외 반도체 기업 투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오는 12일 신한자산운용의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후 산업전반에 지속적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반도체 산업에 있어 효율적인 투자수단을 제공하되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 그리고 메모리 분야 및 비메모리 분야를 동시에 투자하는 최초 액티브형 상품으로서 ETF 라인업 다양성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상품은 국내 기업(약 20%)과 글로벌 기업(약 80%)을 혼합해 지속적인 수익 추구하는 상품으로 S&P 글로벌(Global) BMI 중 ‘반도체 관련 매출액 20% 이상 또는 반도체 비즈니스’ 관련 국내 기업 10종목, 글로벌 기업 40종목을 투자한다.
거래소는 “운용비용,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에 괴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 등 고유의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