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실점 최악투’ 류현진 “볼넷 후 흔들렸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2.04.11 16:57  수정 2022.04.11 16:57

류현진. ⓒ AP=뉴시스

시즌 첫 등판서 아쉬운 결과물을 받아 든 토론토 류현진이 자책했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텍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3.1이닝 5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졌다.


경기 후 류현진은 "구속 등 모든 것이 나쁘지 않았다. 다만 4회 불필요한 볼넷을 내준 뒤 흔들린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스프링캠프 당시 1경기에만 선발 출전한 부분에 대해서는 "컨디션은 괜찮다. 평소와 크게 다른 점은 없었다"라고 훈련 부족에 대한 지적에 고개를 가로 저었다.


한편, 류현진의 시즌 두 번째 등판은 오는 16일 오클랜드와의 홈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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