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2+은3’ 동계 패럴림픽 MVP 김윤지 금의환향 “감사한 선물”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26.03.17 22:09  수정 2026.03.17 22:09

김윤지 ⓒ 뉴시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서 5개 메달을 수확한 김윤지(19)가 금의환향했다.


김윤지는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 앞에서 "출국 당시에는 상상도 못 했다. 감독님께서 메달을 따지 못하더라도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며 "많은 분의 응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가지고 돌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13위에 올랐다. 역대 동계패럴림픽 사상 최고 성적이다.


선천적 척수 장애가 있는 김윤지는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 두 종목에 출전해 5차례 시상대에 올랐다.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목에 걸면서 한국 선수단의 역대 최다 메달 기록과 함께 종합 13위에 기여한 김윤지는 선수단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윤지는 MVP 주인공이 된 것에 대해 “생각하지도 못했던 감사한 선물”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양오열 선수단장을 비롯해 선수단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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