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사회복지시설 안나의 집에 사랑의 도시락 전달

정지원(왼쪽) 손해보험협회 회장이 10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노숙인 보호시설 안나의 집을 찾아 김하종 신부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10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노숙인 보호시설 안나의 집을 방문해 사랑의 도시락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정지원 손보협회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 사랑의 도시락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동참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보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 속에서 무료급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노숙인들을 위해 2018년부터 안나의 집에 약 1억6000만원 상당의 식자재 등 후원 물품을 지속적으로 전달해오고 있다.

또 손보협회는 금융권 공동 새희망힐링펀드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과 맞춤형 동화책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