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공사, 인천 사회적 경제 기업에 4억1000만원 전달

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항만공사 등 동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함께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 전달식을 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14일 인천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과 함께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 전달식을 개최하고, 인천 소재 사회적경제 기업 19곳에 성장자금 4억1000만 원을 전달했다.

SL공사는 지원 기업 19곳 가운데 설립 2년 미만 8곳에는 1000만원을 무상 지원했다. 설립 2년 이상 성장기 기업 6곳에는 최대 5000만원 무이자 대출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ESG(환경·사회·지배 구조)경영 기업을 위한 지원 분야를 신설해 5곳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소셜 커머스 입점지원, 기획전 개최, 공공구매 상담, 크라우드 펀딩 지원, 멘토링 및 공통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재봉 SL공사 사회가치혁신부장은 “올해 출범한 ESG 경영위원회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ESG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