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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권 5할' 키움 이정후, 6월 MVP 선정…2위 박병호


입력 2022.07.11 11:40 수정 2022.07.11 11:43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총점 63.94 획득해 17.12점 그친 박병호 제치고 MVP

이정후 ⓒ 뉴시스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가 6월 리그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정후는 기자단 투표 총 31표 중 23표(74.2%), 팬 투표 36만4694표 중 19만5776표(53.7%)로 총점 63.94를 획득, 박병호(17.12점KT위즈)를 제치고 6월 월간 MVP를 품에 안았다. 프로 데뷔 이후 두 번째다.


이정후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75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6월 최다 안타(38안타)와 최다 타점(27타점) 모두 선두에 오른 이정후는 이 기간 4할에 근접하는 타율(0.392)을 기록했고, 득점권에서는 5할(24타수 12안타)을 찍었다. 급격히 향상된 장타력(장타율 0.691 공동 1위)까지 뽐내며 8홈런을 터뜨렸다.


이정후 활약 속에 키움은 야시엘 푸이그가 빠지는 악재 속에도 6월 타율 0.667(16승8패1무)를 찍으며 선두 SSG랜더스를 바짝 추격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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