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레전드’ 최민정이 탄천에 뜬다! 21일 성남FC 홈경기 시축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6.03.16 16:41  수정 2026.03.16 16:42

올림픽 7번째 메달 딴 최민정. ⓒ 연합뉴스

성남FC가 오는 2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4라운드 충남아산FC와의 홈경기에 쇼트트랙 최민정(성남시청)을 시축자로 초청한다.


이번 시축은 최근 막을 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을 새로 쓴 '빙상 여제' 최민정 선수와 성남 시민구단인 성남FC가 만나 지역 연고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청 소속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를 새로 쓴 최민정 선수는 이날 경기장을 찾아 성남FC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축과 함께 팬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성남FC는 이번 시축 행사를 통해 종목을 불문하고 성남시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하나로 뭉치는 ‘성남 원팀’의 위상을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고의 도시 성남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만큼, 4라운드 홈경기를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자부심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구단은 홈 경기 당일 팬들이 성남FC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성남FC 유니폼을 입고 함께 응원하자’ 캠페인을 전개하며 팬들과 함께 승리의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검은 물결로 가득 찬 탄천을 통해 홈구장의 결집력을 극대화하고 선수들에게 강력한 동기를 부여한다는 취지다.


구단 관계자는 “성남시의 위상을 드높인 최민정 선수가 성남FC의 홈 승리를 위해 흔쾌히 시축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며 “선수와 팬 모두가 유니폼을 입고 하나로 뭉쳐 성남만의 역동적인 응원 문화를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최민정 선수의 시축과 유니폼 캠페인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4라운드 홈경기 티켓은 성남FC 공식 홈페이지와 앱, 그리고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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