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상황·부산항 이용 불편 등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을 이용하는 해운항만 연관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부산항 해운·항만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7년 첫 조사가 시행 이후 2019년에 국가승인 통계로 지정됐다. 이후 해마다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창원 소재 해운항만산업(2500여 표본조사)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사업장을 방문해 업체 현황, 종사자 현황, 경영실적, 부산항 이용 불편 사항 등을 조사한다.
부산항만공사는 조사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 중이다. 업체가 선정되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부산항 해운·항만 기업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항만연관산업 지원정책을 마련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