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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에쓰오일 "정제마진 단기 조정국면 후 반등흐름 예상…가동률 조정 안해"


입력 2022.07.28 10:28 수정 2022.07.28 10:30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에쓰오일은 28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정제마진의 하향 조정이 있을지라도 에쓰오일의 복합정제마진은 여전히 견조한 수준을 유지중이다. 에쓰오일은 가동률에 대한 특별한 조정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7월 이후 최근 정제마진은 다소 하향 조정이 진행중에 있다. 2분기 평균 배럴당 21달러 수준이던 싱가폴정제 마진이 7월 현재 10.5달러다. 과거 5년간 싱가폴 정제마진 평균은 배럴당 2.5달러다. 최근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현재 마진은 과거 고점 대비 준수한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최근 마진 움직임은 펀더멘탈 대비 하향세가 보여 단기 조정국면 지난뒤 반등 흐름 보일것으로 전망한다. 경쟁력 열위 정유사 중심으로 가동률 조정이 불가피하다. 또 글로벌 가을 정기보수 시즌으로 가동률 감소 예정이어서 추가 공급 축소 전망한다. 수요 측면에서는 휘발유는 6월 고점 대비 상당 부분 하락했다. 휘발유는 하락 가격이 시차를 두고 소매가격에 반영되면서 수요를 지지할 것으로 본다. 3분기에서 4분기로 넘어가면서 부터는 동절기 계절적 수요 대비한 재고 비축도 시작돼 정제마진 상방 압력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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