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2' 누적 49만명·'인생은 아름다워' 33만명
'공조2: 인터내셔날'이 620만 관객을 넘기며 장기 흥행 중이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2: 인터내셔날'은 지난 달 30일부터 3일까지 주말·개천절 휴일 동안 43만 781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21만 3825명이다.
'공조2'는 '정직한 후보2', '인생은 아름다워' 등 신작들의 출격에 잠시 순위가 하락했지만 다시 역주행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2위는 같은 기간 34만 979명의 관객을 관람한 '정직한 후보2'다. 개봉 첫 주 49만 2808명의 관객을 모았다.
'정직한 후보2'와 같은 날 개봉한 '인생은 아름다워'는 22만 9862명으로 3위,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는 20만 9301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각각 누적 관객수는 33만 8245명, 23만1427명이다.
주말 동안 애니메이션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의 선전이 돋보였다. 현재 '공조2', '정직한 후보2', '인생은 아름다워'가 1000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상영되고 있는 가운데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는 474개의 스크린으로 시작, 관객수 증가에 따라 873개까지 스크린 수를 늘려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