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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주요증시 이틀째 ↓


입력 2022.10.21 09:54 수정 2022.10.22 09:47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美 10년물 국체금리, 4.224%까지 상승

英 총리 사임에 영국 파운드화·국채가격 ↑

지난 8월 10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에 나서고 있다. ⓒAP/연합뉴스


미 국채금리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연이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90.22포인트(0.30%) 하락한 3만333.5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38포인트(0.80%) 떨어진 3665.78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65.66포인트(0.61%) 하락한 1만614.84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224%까지 올랐다.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이후 최고치다. 2년물 국채금리도 전거래일보다 상승해 4.608%를 기록했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내려간 112.88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0.01%(0.01달러) 하락한 배럴당 84.5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사임을 발표하면서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오르고, 영국 국채 가격이 상승했다.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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