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시설투자에 54조원을 집행한다. 반도체(DS)가 약 88%다.
삼성전자는 올해 시설투자 예상액이 약 54조원으로, 이중 DS가 47조7000억원 SDC(디스플레이)가 3조원이라고 27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부품 사업 중심 기술 리더십 강화를 통한 사업역량 제고"라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DS 부문은 미래 대응을 위한 메모리/파운드리 인프라에 집중한다. 아울러 선단공정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증설/공정전환 투자에도 나선다.
SDC 부문은 중소형 OLED 증설 투자 및 인프라 투자에 주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