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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 사업 직접설계, 감독한 사업 맞지 않느냐? 이것을 수사하는게 검찰독재 인가?"


입력 2022.10.27 10:00 수정 2022.10.27 10:18        박항구기자 (underfl@hanmail.net)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 비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국회 본청 앞에서 민생파탄·검찰독재 규탄대회를 개최한 것과 관련해 "도대체 지금 민주당이 원하는 게 무엇인가. 검찰 수사를 중단하고 비리 범죄를 없었던 것으로 해달라는 건가? 대장동 일당의 검은 돈이 민주당 경선자금, 대선자금으로 흘러들어갔다는 의심을 씻지 못하는 한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의 명맥을 유지하기 어렵게 될 것이다.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이재명 방탄'의 시간에서 '민생의 시간'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비판하며 "대장동의 돈은 검은돈이다. 그 돈이 이재명 측근들에게 흘러 들어갔다. 이 것만으로도 이 대표는 국민 앞에 머리를 숙이고 석고대죄해야 한다. 이 대표가 대장동 사업을 직접 설계하고 감독한 사업이 맞지 않느냐? 이것을 수사하는 것이 검찰 독재인가? 최대규모 최악의 권력형 부패카르텔을 제대로 수사하는 것이 검찰 독재라면, 그런 검찰 독재는 많으면 많을수록 강하면 강할수록 좋다"고 말했다.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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