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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매출 확대·중대재해 ‘ZERO’ 등 2030 비전 선포


입력 2022.11.01 15:05 수정 2022.11.01 15:06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4대 경영목표·스마트 항만 구축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이 지난달 31일 '2030 비전 선포식'에서 4대 경영목표를 발표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는 신사업 매출 확대,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 등의 내용을 담은 ‘2030 비전 선포식’을 지난달 31일 개최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날 ▲신사업 매출액 비중 20% ▲물동량 2억t ▲무(無)차입경영 ▲중대재해ZERO의 4대 경영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에코 스마트 항만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LNG 클러스터 구축 ▲수소복합단지 개발 ▲배후단지 3단계 구체화 ▲공공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새롭게 발표한 4대 핵심가치 ‘미래선도, 전문역량, 혁신지향, 사회책임’에 대해서는 김재균 사장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교육했다. 김 사장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한 효율성 제고와 더불어 지속적인 자기 개발을 통한 전문역량 제고를 주문했다.


김 사장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해 물동량 성장세 둔화가 우려된다”며 “LNG, 수소 등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취급 특화 항만으로 차별화를 통해 울산항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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