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협력사들의 ESG 경영 활동을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1일 반도건설은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30여개 협력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 협력사의 ESG 역량 제고를 위한 '2022년 하반기 반도건설 주요 협력사 ESG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도건설의 핵심가치를 담은 ESG 매뉴얼 소개와 협력사 지원사업 공유뿐 아니라 기업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 ESG경영팀을 외부강사를 초빙해 ▲ESG 도입 배경 ▲ESG경영의 필요성 ▲ESG관련 대내외 규제 및 법규 현황 ▲협력사 ESG평가 모형 및 평가기준 ▲ESG평가의 활용 및 기대효과 등 중소기업의 ESG 필요성과 평가절차에 대한 내용에 대해 강연했다.
올해 첫 ESG 매뉴얼을 발간한 반도건설은 공급망 리스크 관리를 위해 내년 상반기 내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우수 협력사 ESG경영 지원 사업'에도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박현일 반도건설 총괄사장은 "협력사의 경쟁력이 반도건설의 경쟁력"이라며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자 보편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사용 ESG 매뉴얼 개발 및 우수 협력사 ESG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협력사들의 ESG 지원사업에 앞정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반도건설은 협력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협력사의 친환경, 첨단기술을 현장에 도입하는 등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철근구조체 높이조절 바체어, 구배 조절용 이음관, 고압팽창 공장바닥 침하복원 공법, 통기성 및 먼지 관리가 용이한 가구 등의 특허 및 디자인을 협력사와 공동으로 특허청에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협력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철근구조체 '‘높이조절 바체어' 기술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기술로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