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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남양주병··· 이태원참사 국정조사, 특검 서명운동


입력 2022.11.17 10:15 수정 2022.11.17 10:15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통해 진실을 규명 촉구

'이태원참사'를 대해 민주당 남양주병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국정조사와 특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병 지역위원회는 16일 오후 남양주시 도농역에서 '10.29 이태원참사 국정조사 및 특검 추진 범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남양주병 지역위는 참사 이후 국민들의 절망감과 분노에 응답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고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해 진실을 규명을 강조해 왔다


남양주병 지역위 김용민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지역당원 등이 참석해 두 시간여 동안 진행한 서명운동에는 퇴근 및 귀가하는 남양주 시민 상당수가 참여해 동참과 의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양주병 지역위원장인 김용민 국회의원은 이날 발대식에서 “국정조사와 특검으로 모든 진실공개 되도록 민주당과 남양주병 지역위가 앞장설 것”이라며 “진상 규명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안지훈(22세) 대학생 당원은 “나와 같은 또래 친구들이 서울 한복판에서 목숨을 잃었다. 그때 국가는 어디에 있었나? 정부가, 대통령이 답해 달라”라고 요구할 계획이다.


남양주병 지역위는 도농역을 시작으로 ‘10.29 이태원참사 국정조사 및 특검 추진 범국민 서명운동’을 남양주 덕소역과 퇴계원 역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호 기자 (t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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