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엘은 재사용이 가능한 ‘리유저블 라인’을 론칭해 월경용품 카테고리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성들의 편안하고 건강한 생리를 위해 노력해 온 라엘은 다양한 월경 선택권을 제시해 여성들이 취향에 맞는 월경 케어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번 리유저블 라인을 기획했다.
리유저블 라인은 ▲라엘컵 ▲면생리대 ▲안심 팬티로 구성된다.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제로 웨이스트 실천이 가능해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라엘컵은 삽입과 제거가 용이한 벨(bell)타입으로 월경컵입문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BPA프리 테스트를 완료한 100% 의료용 실리콘을 사용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월경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3가지 사이즈로 구성했다.
면생리대는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한 다회용 생리대로 커버부터 흡수층까지 OCS인증을 받은 유기농 순면을 사용해 부드러운 착용감을 자랑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엘 브랜드 매니저는 “여성으로서 피할 수 없다면 좋은 제품으로 건강하고 편안한 생리주기가 되기를 바라는 바램에서 출발해 각자 가치관과 생활 습관에 따라 월경 제품을 골라 사용할 수 있도록 리유저블 라인까지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회용 월경용품이 생소할 수 있지만 한 번 써본 분들 사이에서는 ‘신세계’를 경험했다는 반응이 많은 만큼 입문자도 안심하고 사용해볼 수 있도록 건강한 제품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앞으로도 라엘은 여성의 월경권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