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융합 콘텐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데모데이 개최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메타버스, VR/AR 등 콘텐츠 전분야를 대표하는 9개의 스타트업 IR 발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공동대표 김유진)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2 메가 콘텐츠랩’ 데모데이를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인 2022 메가 콘텐츠랩은 미래 콘텐츠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유망 콘텐츠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스파크랩이 운영사로 선정되어 콘텐츠와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업력 7년 미만의 스타트업 중 9개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약 5개월 간 육성 프로그램을 거친 이들 기업들이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 앞에서 사업 모델과 주요 성과를 발표하여 후속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콘텐츠 분야 전문가들의 참여로 2023년 콘텐츠 소비 관련 주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미나가 함께 제공됐다.
2022 메가 콘텐츠랩 데모데이 참가팀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데뷔할 수 있는 글로벌 엔터-미디어 플랫폼을 개발한 ‘달라라네트워크’, △미취학 아동 운동 놀이 데이터 수집 IoT 스마트 놀이터 개발 기업 ‘플레이즈에듀테인먼트’, △과학으로 시작하는 유/아동 학습 콘텐츠 개발 기업 ‘키돕’, △시각화분석과 AI 기술로 맞춤형 체형정보를 추천하는 신체사이징 솔루션을 구축한 ‘아이미마인’, △아티스트를 위한 오픈마켓 비트 커머스 플랫폼 개발 기업 ‘일학교’, △오디오 워터마크 시스템을 구축한 ‘뮤즈블라썸’, △읽어서 보는 OTT 서비스 기업 ‘와이디어스’, △다채로운 리듬 액션 게임을 개발한 ‘비펙스’, △친구들의 진짜 이야기, 지도 기반 SNS를 개발한 ‘우디고’ 등 총 9개사다.
이날 참가한 9팀 중 대상을 받은 ‘아이미마인’에는 4천만 원, 최우수상을 받은 ‘비펙스’에는 3천만 원, 우수상을 차지한 ‘달라라네트워크’에는 2천만원 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스파크랩은 데모데이 참가한 기업들에 대해 스파크랩 정규 배치 프로그램 우선 선발 기회를 제공하고,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밀착 IR 코칭 및 네트워크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유진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해가 거듭할수록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가 가진 파급력이 점점 더 커지며 관련 분야 스타트업의 위상도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라며 “가파른 성장세가 계속해서 유지될 수 있도록 스파크랩 역시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의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 노하우 및 네트워크 제공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파크랩이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2022 메가 콘텐츠랩 데모데이 영상은 스파크랩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