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다망 본점 헤드 셰프인 마사미 혼다의 갈라디너 올 12월 중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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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오’, ‘왕용’, ‘서울토리’ 등 한남동 일대 다양한 일식 다이닝을 선보이는 케이에이치제이(KHJ)가 한국인 최초 나다망 수셰프 출신인 신동혁 셰프를 필두로 최상급 혼 가이세키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히가시를 오픈했다.
국내에도 많이 소개된 가이세키 요리는, 에도막부 시대부터 시작된 일본의 정통 연회 요리로 연회의 순서에 따라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여, 각 메뉴마다 재료와 조리법이 중복되지 않게 요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혼(本) 가이세키 요리’는 그 중에서도 정수라 할 수 있으며, 일본의 혼 카이세키 매장에서 10년 이상 수련 과정을 거친 숙련된 셰프만이 만들 수 있어 국내에서 흔히 접하기 어려운 최상위급 카이세키 요리를 칭한다.
다가오는 12월 중 히가시 오픈을 축하하는 기념으로 192년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전통 요리 명문 나다망 본점의 헤드 셰프이자 히가시의 신동혁 셰프의 스승인 마사미 혼다 셰프가 방한하여 갈라 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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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혁 셰프는 마사미 혼다의 사사를 받은 유일한 한국인 수셰프로 지난 15년간 도쿄와 상하이의 상그릴라 호텔 나다망에서 경력을 쌓았다. 신동혁 셰프는 “제 이름의 동(東)은 일본에서 ‘히가시’라고 발음한다. 제 이름을 걸고 하는 곳인 만큼 최고만은 선보이겠다는 각오로 준비했다”며 “한국과 일본의 최상급 식재료로 만든 혼 가이세키와 이와 어울리는 최고급 주류를 선사,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히가시만의 요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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