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빛 4호기, 5년 만에 재가동 결정…"안전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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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원자로에서 공극이 발견돼 5년째 가동이 중지됐던 한빛 원자력발전소 4호기가 재가동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17년 5월 18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빛 4호기의 임계를 9일 허용했다.

원안위는 전날 열린 제168회 원안위 회의에서 '한빛 4호기 원자로 임계 전 정기검사 결과'를 보고받은 결과, 한빛4호기 원자로에 대해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7개 항목이 원자력안전법이 요구하는 기술 기준을 모두 만족했고, 공극 검사 및 구조건전성 평가 결과, 장기 휴지로 인한 안전점검 결과 등이 적절함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