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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삼성전자 4분기 '어닝쇼크'…매출 70조·영업익 4조3000억


입력 2023.01.06 09:00 수정 2023.01.06 09:01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서울 서초동 삼성서초사옥 앞에서 삼성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잠정 매출이 7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8%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조3000억원으로 69% 줄었다. 지난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83%, 영업이익은 60.37% 떨어졌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내놓은 추정치다.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해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문의사항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IR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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