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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나가라"...동거男 말에 격분...흉기로 얼굴·배 찌른 20대 여성


입력 2023.01.06 15:56 수정 2023.01.06 15:57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gettyimagesBank

세종시에서 흉기로 동거남의 얼굴과 복부를 찌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세종 남부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세종시 새롬동 소재 한 아파트에서 동거남 B씨의 얼굴과 복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피습당한 B씨는 직접 흉기를 빼앗은 뒤 112에 신고했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에게 '집에서 나가라'는 이야기를 들은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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