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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농업기술센터, 31개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


입력 2023.03.02 09:29 수정 2023.03.02 09:30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5개 분야 31개 사업, 총 55개소 신청자 대상 심의 끝에 적합한 36개소 최종 선정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양평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가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열렸다.ⓒ양평군

경기 양평군은 2023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양평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지난 2월 28일,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의 사업대상자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산학간 유기적 연계를 시키고자 실시하는 심의회로 농업기술센터 부서장과 지역농협지부장, 농업인 단체장 및 과학영농을 선도하는 분야별 전문농업인 대표 1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2023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심의하는 시범사업 안건은 5개 분야(농업교육, 자원개발, 작물기술, 원예기술, 농업환경) 31개 사업으로 총 55개소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심의하여 이 중 사업성이 적합한 3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2023년도 시범사업에는 청년농업인들이 신규영농정착를 마련할 수 있는 기반조성과 코로나 이후 언택스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농업을 이용한 치유농업 육성 등 농업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시범적 요소를 가진 사업들이 편성되었다.


또한, 친환경 작물 육성 등 식량작물 안정생산에 기반한 사업과 고령화 시대 인력난과 첨단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스마트팜 기술보급 등 새로운 영농기술 도입을 위한 사업도 선정되었으며, 모든 사업이 농업 현장 적지적소에 필요한 시범사업으로 기술보급을 통한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들은 향후 사업 추진요령과 준수사항, 사업별 관련 기술 전수 등 사전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성혜 농업경영과장은 “이번 심의회에서 사업들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되었으며, 농업현장에서 모든 시범사업이 취지에 맞게 잘 수행되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해 주시길 바라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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