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원 흉기로 위협, 현금 50만원 빼앗아
경기 시흥시의 한 편의점에서 심야에 흉기를 든 남성이 침입해 점원을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은 뒤 도주해 경찰이 해당 남성을 추적에 나섰다.
3일 시흥경찰서는 이날 오전 2시쯤 시흥시 정왕동의 한 편의점에서 강도가 침입해 직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약 50 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남성은 금품을 뻬앗는 과정 점원과 접촉 등은 발생하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오전 6시 58분쯤 112 신고를 접수된 뒤 CCTV 영상을 확인하고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수사를 시작했다.
경찰은 "신고가 접수 돼 초기 수사를 시작한 상황이라 아직 밝혀진게 없다"며 "사건 직후 112 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점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용의자를 체포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