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장 민주당 지역위와 동탄 도서관 부지 '당정협의'

동탄중앙도서관 사업부지 찾아 '콘텐츠 개발' 등 의견 교환

시민께 사랑받는 시설 되도록 '효율적인 운영안' 적극 논의

동탄중앙도서관 건립 예정지를 찾은 정명근시장 이원욱의원 등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제공 화성시

경기 화성시는 지난 3일 동탄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신설되는 (가칭)동탄중앙도서관 건립 현장과 동탄2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예정지를 찾아 현장 당정협의회를 열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화성을지역위원장과 시·도의원과 함께 신축되는 동탄중앙도서관 사업부지를 찾아 시설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등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동탄2 청소년 문화의집은 동탄2 문화디자인밸리 내에 조성 예정으로, LH협의, 타당성 조사 용역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 당정협의회를 통해 당정은 지역의 주요 관심 사항인 도서관과 청소년 시설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건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원욱 위원장은 “동탄도서관과 청소년 문화의집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대전환시대에 도서관이 단순히 지식 보관 창고가 아닌, 지역사회 커뮤니티 공간이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소년 문화의 집이 젊음의 도시와 어울리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당정과 전문가들이 함께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

정명근 시장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동탄도서관과 청소년 문화의집이 지역에 대표적인 상징물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 꼼꼼히 챙기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적극 논의하겠다”며 “동탄 지역 현안을 지역위원회와 소통하고 주민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