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 “아이 키우기 좋은 고양, 교육 전문가가 만든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6.03.20 16:25  수정 2026.03.20 16:25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 출신인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교육 전문가’를 자처하며 고양시 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한 ‘고양 교육 대전환’ 공약을 발표했다.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

민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교육공약과 관련,“정치는 내가 낸 세금이 우리 아이의 교육으로 돌아오는 삶의 변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시-교육청-학교-학부모가 함께하는 ‘통합형 교육협력지원체계’를 구축해 교육 행정의 칸막이를 허물겠다"고 선언했다.


민 예비후보는 가장 먼저 최근 고양시에서 논란이 된 교육 예산 삭감 문제를 정조준했다. 그는 “미래에 대한 투자를 포기하는 것은 도시의 생명력을 끄는 것과 같다”며 작은 도서관 지원을 즉각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작은 도서관을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을 넘어 ‘교육+돌봄+쉼’이 공존하는 지역사회의 공공 거점으로 육성하고, 순회 협력 사서 및 운영비 지원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맞벌이 부부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방과후 돌봄 체계를 대폭 확대하고, 시민 누구에게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유네스코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평생교육 수강료 전면 지원이라는 파격적인 혜택도 약속했다.


지역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구체적 복안도 내놓았다. 민 예비후보는 덕양구 지역의 고교 부족 문제를 시급한 현안으로 꼽으며, 교육청과의 협력적인 행정 체제를 통해 학교 신설 및 배정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화예술 도시 고양의 특성을 살린 ‘공연예술고등학교’ 신설을 통해 미래 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단순한 학업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미래까지 책임지는 설계도 제시했다. 민 예비후보는 학교-대학-기업-연구기관을 잇는 ‘교육-일자리 연결망’을 구축하고, 민관 협력 진로지원센터를 활성화해 진로 탐색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행복 고양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민 예비후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전국 최초로 ‘무상교복’의 기틀을 닦았던 추진력으로 고양시 교육의 골든타임을 지키겠다”며, “교육위원장 출신의 검증된 전문성으로 고양시를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교육 1번지로 만들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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