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올해‘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 및 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건설 관련 교육훈련기관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국민평생직업능력개발법 시행령에 따라 자격요건과 훈련 기반 등을 확보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 마감일 기준으로 교육훈련을 위한 자체 교육장과 실습 장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교육훈련은 건축목공·건설용접·타일·도장·방수·배관·비계(형틀) 등 7개 직종별로 총 48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훈련기관으로 선정되면 소정의 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안치권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건설업종의 고용환경, 특히 숙련인력 수급 부족이 심각하다”며 “숙련건설기능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건설산업 현장의 인력난이 해소되고, 더 많은 도민들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경기도와 일자리재단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