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정신건강복지센터 '스마트폰 조절 방법과 자녀와 대화법' 교육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은 자녀들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교육은 오는 28일과 31일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아로마 힐링테라피'에 이어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주제로 △스마트폰 사용조절 방법 △자녀와의 대화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이 일상화되고 시작하는 연령이 낮아져 초등학생들에 대한 예방적 교육은 시급하다. 예방 교육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하고 예방을 위한 방법 등을 교육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 우울,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문의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의 스마트폰과 인터넷 의존도가 높아지는 청소년의 37%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해당되는 상황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여 과의존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