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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숲해설·유아숲교육 등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3.03.17 11:02 수정 2023.03.17 11:02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2023년 산림교육(숲해설,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주시 제공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내 우수한 산림자원과 숲 경관을 활용한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친화적인 체험학습을 통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양주시는 지난해 정기형·수시형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총 1379차례에 걸쳐 3만 3000여명이 참여했으며 매년 산림 기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참여 인원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2억 8000여만원을 투입, 산림교육서비스 분야 일자리 창출과 교육품질 향상을 위한 산림교육전문업체인 ㈜감성숲과 위수탁협약을 체결, 프로그램 참가자를 본격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숲에 대한 호기심을 느끼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은 자연과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아숲 교육과 숲 해설 정기형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유아교육단체, 가족 등은 오는 21일까지 위탁 운영업체인 ㈜감성숲에 연락해 예약하면 된다.


수시형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도 위탁운영 업체를 통해 예약 신청할 수 있다.


양주시 산림과 산림휴양 담당은 “도심에서 생활하는 시민들이 생활권 내 위치한 숲에서 산림이 제공하는 치유 회복의 기운을 느끼길 바란다”며 “쾌적한 숲과 환경에 대한 가치관 확립에 대한 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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