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10개사 모집…중소기업 해외진출 기회 제공
인천 동구가 오는 27일까지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업체를 모집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무역사절단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마케팅 능력 부족으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역사절단은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소재 중소기업 10개사로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27일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홈페이지(https://url.kr/ydotvw)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구는 현지 시장성 조사와 서류평가 후 최종 참여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업체는 상담장·교통편·임차료·현지시장 조사비·통역료 등 수출상담회 개최 관련 경비와 업체별 참가자 1명 항공료 50% 내외 등을 지원받게 된다.
김찬진 구청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와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