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교육위, 교육환경 개선 위한 조례안 통과

국어 바르게 쓰기·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 조례안 상임위 통과

올바른 국어 사용 촉진과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 등 인천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조례안들이 통과됐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2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인천시교육청 국어 바르게 쓰기 조례안(이오상 의원)’, ‘인천시교육청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임춘원 의원)’ 등을 통과시켰다.

교육위 이오상 의원이 발의한 ‘인천시교육청 국어 바르게 쓰기 조례안’은 교육청 공무원·교원·학생들의 올바른 국어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발의했으며 우리말 바로 쓰기 교육 기본계획 수립과 국어책임관 지정 등 학생들의 건전한 인격형성과 국어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내용이 포함됐다.

또 임춘원 의원이 발의한 ‘인천시교육청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은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사항을 제도적으로 규정하기 위해 발의됐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은 오는 28일 열릴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신충식 교육위원장은 “올바른 국어 사용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초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인천교육발전과 학생들의 성장에 기여하는 교육위원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임위원회를 열고 있는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의 활동 사진ⓒ인천시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