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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4월부터 '에코레일열차' 자전거 대여 서비스 운영


입력 2023.03.27 10:59 수정 2023.03.27 10:59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4월부터 자전거여행 전용열차인 '에코레일열차' 여행상품 이용객에게 자전거를 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4월부터 자전거여행 전용열차인 '에코레일열차' 여행상품 이용객에게 자전거를 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에는 자전거를 소지한 고객만 여행상품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4월부터는 자전거를 가지고 오지 않아도 자전거 대여를 포함한 여행상품을 이용해 자전거여행을 할 수 있게 된다.


대여 자전거는 에코레일열차에 비치돼 있어 목적지에 도착하면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자전거 수령하고, 자전거여행을 마친 후 돌아가는 열차 출발 전 반납하면 된다.


대여되는 자전거는 젊은 층의 취향에 맞춘 접이식 미니벨로 자전거로 전기자전거와 일반자전거 중 선택할 수 있다. 향후 MTB 자전거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자전거 여행코스는 고객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으며, 철도연계 자전거 여행앱인 'A:D BIKE(어드바이크)'에서 여행코스 추천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4월에는 전북 남원, 충북 제천으로 가는 2가지 여행상품을 운영하며, 서울역, 영등포역, 수원역, 천안역 등에서 출발한다.


전북 남원에서는 4월 1일부터 9일까지 벚꽃이 만발한 요천 자전거길에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으며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충북 제천은 4월 15일 하루만 운영하는데 의림지, 청풍호 등에서 관광과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에코레일열차 운행과 자전거 대여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역 여행센터 또는 ㈜여행공방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기존에는 자전거를 소지한 고객만 이용해 온 에코레일열차를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기차·자전거와 함께하는 친환경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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