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aT센터서 ‘2023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 개최

환경 분야 우수기업 등 50곳 참가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2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환경부는 16일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aT센터에서 ‘2023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2010년부터 해마다 여는 국내 유일 환경 분야 대규모 취업박람회다.

올해 박람회에는 환경 분야 우수 기업과 공공기관, 협회 등 50여 곳이 참가한다. 기업 채용관을 직접 방문해 정보를 얻거나,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취업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취업 방법도 듣고, 현장에서 이력서 심사와 면접까지도 이뤄진다.

공공기관과 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채용설명회, 환경 분야 실무자가 참여하는 직무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이력서 및 개인 특성 진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에서는 환경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특성화대학원 입학 상담도 진행한다.

박람회 참가 희망자는 사람은 환경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참여기업과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구직자는 당일 현장에서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환경부는 박람회 행사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구직자에게도 좋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박람회 홈페이지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