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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또 하나의 히든카드…세계 바이오산업 1등 향해 뛰겠다"


입력 2023.05.25 22:01 수정 2023.05.26 06:45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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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국내 바이오산업 1등을 넘어 세계 바이오산업 1등을 향해 뛰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또 하나의 히든카드'란 주제의 글을 통해"경기도가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중심이라는 것은 많은 분이 알고 있다. 그런데 경기도에는 ‘또 하나의 1등 산업’이 있다.‘바이오산업’이 바로 그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기업수, 종사자수, 투자, 판매·수출 모두 국내 1위"라며 "서울대와 서울대병원, 우수인력과 혁신기술 기반 창업생태계를 더하면 현재 경쟁력뿐 아니라 미래 잠재력까지 갖추고 있다"고 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지난 연말 ‘바이오산업과’를 신설해 바이오산업을 미래성장 핵심전략산업 중 하나로 육성 중"이라며 "오늘 임병택 시흥시장님,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님, 조정식 의원님 외 도의회와 시흥시의회 의원님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님과 이용무 치과병원장님,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님, 정진현 한국 PDA회장님 등 산·학·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했다.


그는 "모두가 한 팀이 되어 시흥에 경기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를 구축해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더 나아가 경기도 전역에 권역별 바이오산업 거점을 구축하자는 비전을 선포했다"며 "그 첫걸음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를 위해 힘을 모은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산·학·연·관 합심하여 역량을 모으는 중심에 경기도가 있다"고 덧붙였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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