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금메달 3개·단체전 동메달 1개로 선전
경기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양구군 양구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해 김명진(-66kg) 1위, 한경진(-100kg) 1위, 이승엽(+100kg) 1위, 단체전 3위에 입상했다.
김명진(-66kg)은 준결승전에서 김영웅(국군체육부대)을 지도 누적 퇴장으로 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해 류승환(국군체육부대)을 업어치기 한판 승으로 1위에 올랐다.
한경진(-100kg)은 준결승에서 정다빈(여수시청)을 안다리 기술로 한판 승을 따내고 결승전에 진출해 하종웅(부산시청)을 누르기 한판승으로 –100kg 체급 정상에 올랐다.
이승엽(+100kg)은 준결승에서 이헌용(하이원)을 업어치기 기술로 절반승을 따내 결승전에 올랐고 결승전은 주영서(인천시청)를 모두걸기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단체전에 출전한 양평군청은 4강전에서 국군체육부대에게 3대 0으로 패하며 3위에 머물렸다.
군 관계자는 “입상한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며 “제2회 양평몽양컵전국유도대회가 오는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양평물맑은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국 유도선수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