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이란 "美지상군 안 두려워…트럼프, 최고지도자 선출 간섭 말라"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3.06 04:57  수정 2026.03.06 07:12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지난해 2월 12일 테헤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에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고 '결기'를 보였다.


미 NBC뉴스에 따르면 아락치 장관은 5일(현지시간) “미국이 지상군을 투입해도 우리는 맞서 싸울 것이다”며 “미국 침공은 전혀 두렵지 않다. 우리는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들과 맞설 수 있고, 이는 미국에 큰 재앙일 될 것이다. 이미 전쟁은 그들의 계획보다 길어지고 있다”며 “우리는 휴전을 요청한 적이 없다. 지난해 12일간 이어진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도 휴전을 요청한 것은 이스라엘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고지도자 선출 개입’ 발언에 대해선 “전적으로 이란 국민이 정할 일이며 누구도 간섭할 수 없다”며 “많은 소문이 있지만 누가 선출될지 아무도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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