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트럼프 "이란 최고지도자 선출에 내가 개입해야"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3.06 02:03  수정 2026.03.06 07:1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워싱턴DC에서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차기 최고지도자 선출에 자신이 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 정치전문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이란의 다음 지도자 선출에 내가 직접 관여해야 한다”며 “베네수엘라에서 그랬던 것처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야톨라 알리 세예드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아들이 후계자로 거론되고 있다. 그것은 분명히 시간 낭비”라며 “나는 그를 최고 지도자로 인정할 수 없다. 이란에 조화와 평화를 가져올 사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백악관은 이번 군사 작전의 목표가 정권 교체는 아니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전날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역시 “전쟁의 목표는 이란의 미사일 능력과 핵 프로그램, 해군 전력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이란의 최고지도자 선출 권한을 가진 전문가회의는 이날도 후임 지도자 선정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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