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안양천' 정비 완료…집중호우 대비

박찬제 기자 (pcjay@dailian.co.kr)

입력 2023.06.26 10:01  수정 2023.06.26 10:02

안양천 목동교∼희망교 구간 정비…퇴적 토사 5만9000t 제거

서울 양천구청ⓒ연합뉴스

서울 양천구가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안양천 정비공사를 마쳤다.


26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안양천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리 저수로 준설과 호안블록 정비 공사(4차)를 끝냈다.


구는 안양천 목동교∼희망교 구간에서 3월부터 사전 준설 작업을 했다. 해당 구간은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토사가 다량 퇴적된 곳들이다. 저수로 바닥에 쌓인 토사는 유수 흐름을 방해해 악취를 발생시킨다. 또 하천 수위를 높여 침수 피해를 유발할 가능성도 높인다.


구는 이번 준설에 굴삭기 2대와 불도저 1대, 덤프트럭 등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5만9000t의 퇴적 토사를 제거해 하천 수위 조절을 위한 통수 단면을 확보했다.


아울러 저수 호안블록 파손·탈락으로 인한 둔치의 침식 붕괴와 시설물 파손 등을 방지하기 위해 안양천 호안블록 4차 정비공사도 마쳤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안양천 저수 호안의 정비 공사를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정비를 통해 구는 안양천 오목교 하부∼상류 270m 구간과 목동교 하류 400m 구간의 호안블록 2767㎡를 정비했다. 특히 목동토출수로 앞 침식이 우려되는 토사 바닥은 철근콘크리트 슬래브로 마무리해 항구적 호안 유지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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